8월19일 02:40 MLB 신시내티 캔자스시티 해외야구분석 스포츠분석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신시내티 레즈는 앤드류 애보트(10승 9패 3.59)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3일 세인트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애보트는 최근의 부진을 근 한달여만에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일단 분위기는 타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호투를 기대해볼 여지는 많은 편. 전날 경기에서 와카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앙헬 제파 상대로 터진 자미어 칸텔라리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던 신시내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3개의 실책까지 범한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부분. 6.2이닝동안 6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롱릴리프의 부재가 이런때 꽤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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