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질문에 "아, 린샤오쥔 선수요?"…딱 한 번 언급했던 황대헌, 이번엔 정확히 해명할까 [2026 밀라노]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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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질문에 "아, 린샤오쥔 선수요?"…딱 한 번 언급했던 황대헌, 이번엔 정확히 해명할까 [2026 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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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폐막식 기수로 나선 한국 빙상 간판 황대헌(강원도청)이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의 불미스러운 과거에 대해 길었던 침묵을 깨고 직접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

3년 전 관련 질문에 "특정 선수 신경 안 쓴다"고 답변한 이후 처음으로 린샤오쥔 관련 발언이 나올지 주목된다.


황대헌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번 올림픽 남자 1500m와 5000m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 두 개를 수확한 그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도 "이번 올림픽은 제가 출전했던 대회들 중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황대헌과 린샤오쥔은 7년 전 좋지 않은 사건에 연루되며 악연을 이어온 바 있다.

2019년 6월 린샤오쥔은 훈련 도중 황대헌에게 행한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았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재심은 같은 해 겨울 기각됐다.

법원의 가처분 인용으로 자격 정지 징계 효력은 일시정지됐지만 2020년 5월 1심에서 벌금 300만원 등 유죄 취지 판단의 선고를 받았다.


사건은 이후 반전을 거듭했다. 2020년 11월 2심에서 판결이 뒤집혀 린샤오쥔은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법원도 검찰 상고를 기각해 2021년 5월 린샤오쥔의 무죄는 최종 확정됐다.

린샤오쥔은 1년이 넘는 긴 법정 공방 끝에 불명예를 털고 무죄를 확정받았으나 최종 판결 전인 2020년 6월 이미 중국으로 귀화를 마친 상태였다.


황대헌과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거머쥐면서 시상대에 함께 오른 대한민국 남자 쇼트트랙 최강의 원투펀치였다. 4년 전인 2014 소치 올림픽 때 한국에서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에 참패했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희망이었다.

그러나 2019년에 일어난 사고 이후 이루어진 법정공방과 귀화 등으로 두 선수는 더 이상 돌아올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대한민국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이 8년 만에 출전한 올림픽 무대였다. 자연스레 두 사람의 과거 사건이 팬들 사이에서 다시금 재조명됐다.

황대헌은 2019년 사건 이후 딱 한 번 린샤오쥔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

황대헌은 지난 2023년 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 당시 질의응답에서 린샤오쥔과 관련된 질문을 받기도 했다.

당시 "최근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5차 대회)에서 임효준 선수가 활약했는데, 언젠가 한 번은 맞붙어야 할 텐데 어떻게 봤냐?"라는 질문을 받은 것이다.

황대헌은 잠시 침묵한 뒤 "아, 린샤오쥔 선수 말하는 거죠?"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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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은 질문 속 '임효준'을 '린샤오쥔'으로 정정하며 "항상 생각하는 건 특정 선수를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그 선수(린샤오쥔)도 한 나라의 대표 선수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선수를 신경 쓰기보다는 제 게임에 집중한다. 늘 스타트선에 들어서면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후 해당 사건의 진상이 재조명되며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황대헌은 "저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들 속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지켜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저의 부족함이 오해를 키운 부분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됐다. 더 늦기 전에 바로잡을 부분은 바로잡고 솔직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종료 직후를 입장 표명 시기로 예고했다.

그는 "아직 세계선수권대회가 남아 있는 만큼 온전히 집중한 뒤, 제 생각을 정리해 진솔한 마음으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황대헌의 입장 표명은 단순한 개인적 해명을 넘어 한국 쇼트트랙이 오랜 시간 끌어온 논란거리에 매듭을 지을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과거를 정면으로 마주하겠다고 밝힌 황대헌의 선택이 어떤 메시지를 담게 될지, 그리고 그 말이 팬들과 빙상계에 어떤 파장을 남길지 관심이 쏠린다. 이제 시선은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그가 직접 꺼낼 '진솔한 한마디'에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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