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프로젝트 실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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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기가 거의 들지 않는 '콜드 스토리지'
현재의 데이터센터는 하드드라이브(HDD)나 테이프를 계속 돌려야 하고, 데이터 손실을 막기 위해 24시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여기서 엄청난 열이 발생하고, 그 열을 식히기 위해 또 막대한 전기를 써서 냉각 장치를 돌려야 하죠.
반면, 쿼츠 글라스(석영 유리)는 상온에서 그냥 보관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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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휘발성: 한 번 레이저로 새겨진 데이터는 물리적으로 유리 내부에 존재하므로 유지 전력이 0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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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 불필요: 열에 강하기 때문에 에어컨을 풀가동할 필요가 없어 소음과 열기가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2. 영구적인 수명 (압도적인 내구성)
지금의 HDD는 수명이 5년, 테이프는 10년 정도입니다. 그래서 데이터센터는 주기적으로 새 장비로 데이터를 옮기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반복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장비 가동으로 인한 열과 소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쿼츠 글라스는 수만 년 동안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끓는 물에 넣거나 오븐에 굽고, 심지어 쇠수세미로 문질러도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한 번 저장하면 수백 년간 건드릴 필요가 없으니 센터 운영 자체가 매우 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3. 로봇이 관리하는 정숙한 환경
실리카 프로젝트의 데이터센터 컨셉은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거나 기계 장치가 요란하게 돌아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얇은 유리판들이 선반에 꽂혀 있고, 필요할 때만 로봇 팔이 조용히 움직여 유리판을 꺼내 읽기 장치에 넣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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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도래할 유리와 빛으로 이루어진 실리카-데이터센터.
댓글목록

꿈결님의 댓글
꿈결 작성일쩐당...!!!!

사진산책님의 댓글
사진산책 작성일쓰기/읽기 속도를 포기하고 내구성을 챙긴

창가자리님의 댓글
창가자리 작성일팔만대장경 ㄷㄷ

다이어리님의 댓글
다이어리 작성일
저게 데이터센터랑 상관이 있나
콜드스토리지면 보통 서버에 연결 안하는 아카이빙, 백업 용도일텐데

별사탕님의 댓글
별사탕 작성일실시간성이 아니라 영구 기록용 같은건가

따뜻한말님의 댓글
따뜻한말 작성일평단 510달러인데 제발 구조해주세요 ㅠ

여행중님의 댓글
여행중 작성일와우 이런 기술소식 보면 진짜 우리가 젤나가고 프로토스라는게 실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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