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딴 세상 얘기"…계란값 폭등, 소상공인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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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을 휩쓸고 있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이 심화되며 영세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설상가상 고물가와 경기불황 속 이례적 봄철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국민 식재료인 계란 가격이 폭등하는 '에그플레이션'(계란+인플레이션) 현상까지 발발했다.
주식 투자를 독려하는 이재명 정부 기조에 국내 주가종합지수가 상승가도를 달리며 국가 경쟁력이 탄탄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소상공인들은 이를 "딴 세상 이야기"라며 고개를 돌렸다. 이들이 처한 현실과의 괴리 탓이다.
최근 계란값 폭등의 주원인은 고병원성 AI다. 지난해 11월 발발 이후 현재까지 전체 산란계 1200만마리가 살처분되면서 공급망이 무너졌다. 전체 사육 마릿수의 14% 규모다.
AI 파동으로 계란 수급의 차질이 빚어지자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달 초 계란 한 판(특란·30구) 소매가격은 평년보다 5% 이상 오른 7000원선을 웃돌았다. 1인 가구가 주로 찾는 10구 한 판 가격도 4000원대를 돌파해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계란값 급등은 소비자 체감 물가를 넘어 제과·제빵, 외식·급식 산업, 김밥·튀김 등 관련 산업 전반은 물론, 식탁 물가에도 부담을 키울 수 밖에 없다. 이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특별관리 품목에 계란을 지정한 이유기도 하다.
이에 최근 정부가 미국·스페인에 이어 태국산 계란 수입을 통해 가격 방어에 나섰지만,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고육지책'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 마포구에서 개인 백반집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뉴스에서 매일 같이 '코스피가 6000(포인트)을 돌파했다' '정부가 투자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계속 주식 얘기만 나오던데 이건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분개했다.
서울 인왕시장에서 식료품업을 운영하는 업주는 "어제만 해도 계란 왕란 한판당 도매가를 이틀 전보다 1000원 더 비싸게 줬다"며 "이마저도 찾는 고객들이 있어 소량 떼오는 것이지, 안 팔린 채로 소비기한이 지나면 그대로 폐기하는 일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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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일반회원님의 댓글
일반회원 작성일KOSPI는 웃고 계란은 울고 체감 경제 따로 노네요 진짜

별빛하늘님의 댓글
별빛하늘 작성일주식은 날아가는데 계란값은 더 날아가네 이게 맞습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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