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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더기 닦아내도 계속 나와"…몰랐다는 남편, 모를 수 없다는 '의사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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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내 몸에 구더기가 생겼는데도 끝까지 "몰랐다"고 주장한 부사관 남편 재판에 의사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식염수로 여러 번 씻어냈지만, 아내 몸에서 계속 구더기가 나왔고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다고 의사는 증언했습니다. 남편이 모를 수가 없었을 거란 취지입니다.

양정진 기자입니다.

[기자]

아내의 몸에 구더기가 나올 때까지 방치한 부사관 남편 재판에 응급실 의사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아내가 119구급차에 실려 왔을 때 응급처치를 했던 의사입니다.

의사는 "15년 의사생활 동안 살아있는 환자 몸에서 구더기가 나온 건 처음 봤다"고 했습니다.

"구더기가 너무 많아 생리식염수로 씻어내고 병실로 옮기려 했는데, 아무리 씻어내도 구더기가 계속 나왔다"며 "도저히 다 닦아낼 수 없어 그 자리에서 붕대를 감아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방향제 때문에 수개월 동안 아내 몸이 썩는 냄새를 맡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의사는 "처치실 안에 시체 썩는 냄새가 가득했고 옷과 온몸에 냄새가 밸 정도였다"고 증언했습니다.

단 몇 시간 만에 냄새가 밸 만큼 썩는 냄새가 심각했단 겁니다.

남편은 군검찰이 정말 냄새를 못 맡았는지 추궁하자 "물 썩는 냄새 정도는 났다" "아내 발이 까매서 잘 씻으라고 얘기했었다" 고 진술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군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아내가 방치된 상태에서 과자와 빵, 주스로만 연명해 온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피해자 언니 : 내 동생이 진짜 숨이 끊어지길 기다렸다가 그때 되어서야 신고를 하고 (병원에) 데리고 간 것 아닐까.]

남편은 아내가 응급실에 실려 왔던 날 "아내를 살려만 달라"며 바닥에 주저앉았습니다.

하지만 의사는 그 모습을 보고 "저게 진심일까 의심스러웠다"고 증언했습니다.

[피해자 언니 : 진짜 갑자기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았어요. 무슨 연기 하듯이… 그걸 보고 처음 보듯이 주저앉아버리니까 저도 그 생각을 했는데…]

남편에 대한 재판은 다음 달 12일 마무리됩니다.

[영상편집 이지혜 영상디자인 한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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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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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마드리드님의 댓글

레벨 2 아이콘 할라마드리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엽기적이고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악할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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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펭군님의 댓글

레벨 2 아이콘 김펭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잔인한데 이 사건은왜 신상공개도 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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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동자님의 댓글

레벨 9 아이콘 야구동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더기가 나올정도면 저건 방치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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